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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턱대고 해충탐구

무턱대고 해충탐구 이십육. 때죽납작진딧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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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죽납작진딧물
때죽납작진딧물

 

 

 

★ 때죽납작진딧물

 

 

 

< 학명 >

* Ceratovacuna nekoashi

 

< 영명 >

* Styrax gall aphid

 

< 목명 / 과명 >

* 노린재목 / 진딧물과

 

< 피해 기주 >

* 때죽나무

 

< 피해 >

* 간모가 잎의 측아 속에서 즙액을 빨아먹어 바나나 송이 모양의 황록색 벌레혹을 만들고, 벌레혹 끝에는 돌기가 있다.

* 진딧물이 탈출한 후 벌레혹은 암갈색으로 점차 변하여 미관을 해친다.

 

< 형태 >

* 유시충은 몸길이가 약 1.9mm로 머리는 검은색, 가슴은 흑갈색, 배는 홍적색이다.

* 더듬이는 검은색으로 머리와 가슴을 합친 길이보다 약간 길며, 다리는 암갈색이다.

* 무시충은 몸길이가 약 1.8mm로 황갈색이며, 흰색 밀랍물질로 덮여 있다.

* 간모는 몸길이가 약 2mm이고 담황색으로 하얀 밀랍물질로 덮여 있다.

 

< 생활사 >

* 1년에 수회 발생하며, 때죽나무의 가지에서 알로 월동한다.

* 간모는 4월에 월동란에서 부화하여 완전히 발아하지 않은 겨울눈의 즙액을 빨아먹고 있다가 측아가 형성되면 측아로 이동하여 벌레혹 형성을 유도한다.

* 벌레혹을 완성하는 데는 약 한 달이 소요되며, 6월에는 쉽게 눈에 띈다.

* 2세대를 거치는 간모는 벌레혹 속에 보통 한 마리가 들어 있으나, 경우에 따라서 한 마리 이상 들어가 있기도 하다.

* 벌레혹의 꼬투리 수는 평균 11개이고 꼬투리당 평균 진딧물 수는 약 15마리이다.

* 7월 하순에 출현하는 유시충은 벌레혹의 끝이 벌어진 틈으로 나와서 여름기주인 나도바랭이새로 이주한다.

* 나도바랭이새에서는 잎 뒷면에 하얀 솜털 모양의 균체를 형성하고 가을에 다시 유시충이 나타나 때죽나무로 돌아온다.

 

< 방제법 >

* 성충이 탈출하기 전에 벌레혹을 채취하여 소각한다.

* 4월 상순에 적용 약제를 살포하거나 나무주사한다.

* 포식성 천적인 무당벌레류(특히 홍가슴애기무당벌레), 풀잠자리류, 거미류 등을 보호한다.

* 8~10월에 여름기주인 나도바랭이새에 적용 약제를 살포한다.

 

 

 

※ 출처 : 향문사 수목해충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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