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충이들(호랑나비 유충)의 먹이를 구하러
탱자나무를 찾으러 갔다.
(길거리에 방치되어 있는 탱자나무들입니다 ^_^)
가서 또 몇마리 줏어왔다.
아무래도 호랑나비 사육기가 아니라
호랑나비 채집기로 이름을 바꿔야할듯....
이번엔 5령인 초록애벌레도 하나 데려왔다
호랑나비가 되어 훨훨 날아갈 모습을 기대하며
나름의 사육환경을 만들어봤다.
놀랍게도 저 눈알같이 생긴 것은 눈이 아니고 눈알무늬라고 한다.
호랑나비 애벌레는 총 4번의 탈피를 하고 번데기가 된 후 호랑나비가 된다.
1령~4령은 새똥형이고(정말 나뭇잎에 묻은 새똥같다)
5령은 초록 애벌레이다.
며칠안에 번데기가 될 것 같은데
추석때는 집에 가져가서 보살펴야겠다.^_^
호랑나비 사육기 1일 (19) | 2025.09.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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