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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턱대고 수목병탐구

무턱대고 수목병탐구 삼. 단풍나무 타르점무늬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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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르점무늬병 ★

 

 

 

* 나무에 큰 피해를 주지는 않지만 조경수에서는 경관을 나쁘게 하며, 특히 단풍나무에서는 가을에 검은색의 자좌 주위가 녹색으로 남아 있어 지저분한 느낌을 준다.

* 타르점무늬병은 아황산가스에 민감하기 때문에 인구밀집 지역이나 공장지대에서는 거의 발생하지 않는다.

* 이 병은 나무의 생장에는 크게 영향을 주지 않으나 잎 표면에 타르를 떨어뜨린 것 같은 새까만 병반들이 지저분하게 나타나므로 나무의 관상가치를 떨어뜨린다.

 

< 병원균 >

* 우리나라에서 단풍나무류에는 대형의 자좌를 형성하는 Rhytisma acerinum과 소형의 자좌를 형성하는 R. punctatum이, 버드나무류에서는 대형의 자좌를 형성하는 R. salicinum, 인동덩굴에서는 R. lonicericola가 알려져 있다.

 

< 병징 및 병환 >

* 처음에는 잎에 황색의 점무늬로 나타나며 여름 이후에 타르를 발라 놓은 듯이 융기된 검은 점이 형성되는 것이 특징이다.

* 이것은 병원균의 자좌이며, 안쪽은 분생포자각으로 되고 분생포자를 형성한다.

* 병든 잎은 이듬해 5~6월경 병반 위에서 자낭반이 형성되고 자낭포자가 비산하여 1차 전염원이 된다.

 

< 방제법 >

* 조경용의 단풍나무에서는 병든 낙엽을 긁어모아 태우거나 땅속에 묻는다.

* 상습발병지에서는 봄비가 온 후 적용살균제를 2~3회 살포한다.

 

 

 

 

※ 출처 : 향문사 신고 수목병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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