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무늬병 >
병원균이 각피 또는 개구조직을 통하여 엽육조직내에 침입한 후 세포의 괴사를 동반하여 발병한다.
( 1 ) 총생균강(Hyphomycetes)에 의한 병
ㄱ. Cercospora에 의한 병 - (느삼포무명벚소배족때모두멀쥐)
- 느티나무 갈색무늬병
- 삼나무 붉은마름병
- 포플러 갈색무늬병
- 무궁화 점무늬병
- 명자나무 점무늬병
- 벚나무 갈색무늬구멍병
- 소나무잎마름병
- 배롱나무 갈색무늬병
- 족제비싸리 점무늬병
- 때죽나무 점무늬병
- 모과나무 점무늬병
- 두릅나무 뒷면모무늬병
- 멀구슬나무 갈색무늬병
- 쥐똥나무 둥근무늬병
- 불완전균아문 총생균강 총생균목
- 과거에는 1속이었으나 20개속 이상 세분화되었다.
- 유성세대는 자낭균아문 소방자낭균강(이중벽) 갈반병균목의 Mycosphaerella속이다.
- 벚나무 갈색무늬구멍병, 모과나무 점무늬병, 포플러 갈색무늬병만이 월동후 1차 전염원이 자낭포자(자낭각)이다.
- 점무늬병, 갈색무늬병 모두 처음병반과 이후 생기는 병반이 합쳐져 병반이 커진다.
- 대부분 잎의 병원체이며 어린줄기도 침해한다.
- 병징의 중요한 특징은 흔한 병반 위에는 많은 분생포자경과 분생포자가 밀생하며, 그모양도 대체로 긴 막대형이므로 집단적으로 나타날때에는 융단같이 보인다.
1. 느티나무 갈색무늬병(갈반병) - Pseudocercospora zelkovae
- 느티나무 흰무늬병
- 묘목에서 주로 발생하여 조기낙엽을 일으킨다.
- 독립수에서는 거의 발생하지 않는다.
2. 삼나무 붉은마름병(적고병) - Passalora sequoiae
- 최초의 발병은 지면 가까운 잎이나 줄기에서 나타나고 점차 위쪽으로 확대된다.
- 9~10월에 묘포에서는 가지의 일부가 빨갛게 말라죽는다.
- 주로 묘포에서 문제가 되므로 봄비가 온직후 약제를 살포하고, 통풍에 유의하고, 토양이 과습하지 않도록 하며, 질소비료의 과용을 삼간다.
3. 포플러 갈색무늬병(갈반병) - Pseudocercospora salicina
- 이태리포플러, 은백양, 황철나무에서는 매년 예외없이 발생한다.
- 묘목과 성목에서 모두 조기낙엽을 일으켜 수세를 약화시킨다.
- 병반은 앞면에서는 뚜렷하고, 뒷면에서는 옅은 색을 띤다.
- 7월부터 낙엽때까지 계속 발생하며, 일찍 병든 잎은 8월부터 낙엽되기 시작한다.
- 병든 낙엽에서 월동후 자낭각을 형성하고 자낭포자를 비산하여 1차 전염원이 된다.
4. 무궁화 점무늬병(반점병) - Pseudicercospora abelmoschi
- 그늘진 곳에 밀식된 군락에서 흔히 발생한다.
- 장마철 이전부터 살균제를 10일 간격으로 3~4회 살포하면 초기발생을 억제한다.
5. 명자나무 점무늬병(반점병) - Pseudocercospora cydoniae
- 6월경에 작은 점무늬가 나타나고 차츰 갈색병반으로 확대된다.
- 습한 환경에서 많이 발생하므로 통풍 및 일조에 유의한다.
6. 벚나무 갈색무늬구멍병(천공성갈반병) - Mycosphaerella cerasella (=Cercospora circumscissa)
- 5~6월경부터 나타나기 시작하여 장마철 이후에는 급격히 심해진다.
- 병반이 부정형, 옅은 동심윤문, 병반 안쪽에 검은색의 검은돌기(분생포자퇴 또는 자낭각)
- 위의 4가지가 세균성 구멍병과 다른점
- 병반이 동심원상으로 확대되면서 건전부와의 경계에 이층이 생겨 변환부가 탈락하여 구멍이 뚫린다.
- 자낭각의 형태로 월동하여 자낭포자를 비산하여 1차 전염원이 된다.
7. 소나무 잎마름병(엽고병) - Mycosphaerella gibsonii
- 곰솔과 적송의 묘목에 주로발생, 잣나무와 리기다소나무는 저항성
- 봄에 침엽의 윗부분에 띠모양으로 황색 점무늬가 생기고, 이후 병반이 확대돼 갈변한다.
- 분생포자는 10월까지 계속 새로운 잎을 침해하며, 이듬해에는 낙엽의 자좌에서 형성된 분생포자가 1차 전염원이 된다.
- 주로 묘포나, 습한 지역에서 많이 발생한다.
8. 배롱나무 갈색무늬병(갈반병) - Pseudocercospora lythracearum
- 대개 관리가 부실한 나무에서 발생하므로 흰가루병과 그을음병이 복합적으로 나타나 피해를 가중시킨다.
- 병반의 뒷면에 분생포자경 및 분생포자가 밀생하여 암회색의 융단처럼 보인다.
9. 족제비싸리 점무늬병(반점병) - Passalora passaloroides
- 5~6월부터 발생하나 장마철 이후에 급속진전되어 조기낙엽을 일으킨다.
- 잎자루에도 흑갈색의 작은 괴저형 병반이 형성된다.
- 장마철 이전부터 살균제를 살포한다.
10. 때죽나무 점무늬병(반점병) - Pseudocercospora fukuokaensis
- 수관 하부의 잎이나 심한 그늘에 위치한 잎에서 많이 발생한다.
- 그늘이나 통풍과 일조 위치에 따라 병이 발생하므로 심는 위치에 유의하여 심으면 발병을 피할 수 있다.
11. 모과나무 점무늬병(반점병) - Pseudocercospora chaenomelis
- 붉은별무늬병은 5~6월에 발생, 점무늬병은 8~9월에 주로 발생한다.
- 장마철 이후 조금씩 나타나기 시작하여 9월에는 부쩍 심해진다.
- 습한 환경에서 분생포자가 다량 형성되어 마치 흰가루를 솔솔 뿌린듯한 모습을 맨눈으로 쉽게 알수있다.
- 위자낭각의 상태로 월동하고 자낭포자를 만들어 1차 전염원이 된다.
12. 두릅나무 뒷면모무늬병(각반병) - Pseudocercospora araliae
- 어린나무에서 흔히 발생한다.
- 잎뒷면에 잎맥에 의해 제한된 뚜렷한 모무늬를 나타내며, 해당부위의 앞면은 퇴록증상(잎색이 연해지는것)을 나타낸다.
- 뒷면의 모무늬는 비로도처럼 고운 느낌을 준다.
13. 멀구슬나무 갈색무늬병(갈반병) - Pseudocercospoea subsessilis
- 장마 이후부터 흔히 발생하는데, 병반이 있는 녹색 잎이 나무 아래에 가득 떨어진 모습이 특징적이다.
- 초기병반에 분생포자가 가득할때 병반이 갈색으로. 보이지만 오래된 병반은 흰색으로 보인다.
- 살균제 사용이 꼭 필요하면 장마철 직후에 살포하는 것이 좋다.
14. 쥐똥나무 둥근무늬병(원형반점병) - Pseudocercospora ligustri
- 주로 가을에 흔히 발생하는데 생울타리용으로 심은나무에서는 그늘진쪽에서만 일부 발병하나, 산지에 자생하는 나무에는 많이 발생한다.
ㄴ. Corynespora에 의한 병
- 불완전균아문 총생균강 총생균목
- 분생포자경이 길고 분생포자도 크므로 한창 발병되는 병반에서는 짧은 털이 밀생한것처럼 보인다.
1. 무궁화 점무늬병(반점병) - Corynespora cassiicola
- 그늘지고 습한 곳에서 자라는 무궁화에서 흔히 발생한다.
- 장마철 이후부터 발생하며, 수관의 아랫잎부터 시작되어 위쪽으로 진전된다.
- 심하면 8월부터 낙엽이 시작하여 9월 중순에 어린잎만 앙상하게 남는다.
- 처음에는 작은 점무늬로 시작되어 동심윤문이 옅게 나타난다.
- 그외에 가중나무, 순비기나무, 황매화에서도 병이 나타난다.
ㄷ. 기타 총생균류에 의한 병 - (소소)
1. 소나무류 갈색무늬잎마름병(갈반병) - Lecanosticta acicola
- 주로 곰솔묘목에서 피해가 크고 때로는 곰솔분재에 발생하여 심한낙엽을 일으킨다.
- 새로감염된 잎에는 가을부터 황색~회록색의 반점이 생기고 차츰 폭2~3mm의 황갈색 띠를 형성한다.
- 병반이 합쳐져서 잎이 갈변되고 일찍 떨어진다.
2. 소나무류 디플로디아순마름병(소나무가지끝마름병) - Sphareopsis sapinea
- 봄에 자라나오는 새순과 어린 침엽이 회갈색으로 변하면서 급격히 말라죽는다.
- 감염된 2년생 솔방울의 인편위에도 분생포자각이 형성된다.
( 2 ) 유각균강(Coelomycetes)에 의한 병
ㄱ. Marssonina에 의한 병 - (포참장)
- 불완전균아문 유각군강 분생포자반균목
- 유성세대는 자낭균아문 반균강 균핵병균목에 속하는 Diplocarpon, Drepanopeziza속이다.
- 70종 모두 잎에 점무늬병을 일으킨다.
- 분생포자반은 표피 아래에 형성된후 성숙하여 표피를 찢고 나출된다.
- 분생포자는 무색의 두세포인데 윗세포(두부세포)와 아랫세포(기부세포)가 크기와 모양이 다른경우가 많다.
1. 포플러류 점무늬잎떨림병(낙엽병) - Drepanopeziza punctiformis
- 이태리계 개량포플러는 감수성이고, 은백양과 일본사시나무는 저항성이다.
- 6월 하순부터 발생하여 장마철에 심해지는데 주로 수관의 아랫잎에서 시작되어 위쪽으로 진전된다.
- 심하면 8월하순에 가지끝의 어린잎만 앙상하게 남아있는 모습이 특징적이다.
2. 참나무 갈색둥근무늬병(갈색원성병) - Marssonina martinii
- 전세계발병, 피해가 경미하다
- 잎의 앞면에는 건전한 부분과 병든 부분의 경계가 뚜렷한 적갈색으로 되고, 뒷면에는 흔히 병반 위에 분생포자가 밀생하여 담갈색으로 보인다.
3. 장미 검은무늬병(흑반병) - Marssonina rosae
- 묘목,성목에서 모두 발생
- 장마철 이후에 피해가 심하나 봄비가 잦은 해에는 5~6월에도 심하게 발생한다.
- Marssonina중 유일하게 자낭각의 형태로 월동한다.
- Marssonina에 의한 병으로 호두나무 갈색무늬병, 화살나무, 노박덩굴 등이 있다.
ㄴ. Entomosporium에 의한 병 - (홍채)
- 불완전균아문에 속하며, 곤충(Entomo)+포자의 합성어로 분생포자는 곤충을 연상시키는 특이한 모양이다.
1. 홍가시나무 점무늬병(반점병) - Entompsporium mespili
- 4월 하순경부터 햇잎과 어린가지에 발생하기 시작한다.
- 처음에는 붉은색의 작은점으로 시작해 회갈색 둥근병반으로 진전되며, 병반주변은 홍자색으로 변한다.
- 광택이 나는 까만 딱지 같은 분생포자층이 약간 융기되어 나타난다.
- 비를 맞으면 분생포자층의 외피가 갈라 테면서 담색의 포자덩이가 돌기처럼 올라오거나 콩죽처럼 넘쳐 흩어진다.
- 5월경에는 월동한 병든 묵은 잎들이 떨어진다.
2. 채진목 점무늬병(반점병) - Entomosporium mespili
- 봄비가 잦으면 햇잎과 어린가지에 점무늬가 생기고 6월 말에 잎의 90%이상이 떨어진다.
- 7~8월에 꽃이 피고 새로 잎이 나는 비정상적인 상태가 되기도 한다.
ㄷ. Pestalotiopsis에 의한 병 - (은삼과 동철)
- 불완전균아문 유각균강 분생포자반균목
- 유성세대는 자낭균아문 각균강 구균목에 속하는 lepteutypa, Broomella속이다.
- 분생포자반에 병렬된 짧은 분생포자경 위에 분생포자가 형성된다.
- 분생포자반은 표피밑에 형성되며 대게 표피는 찢어지지 않는데, 다습하거나 비가 오면 표피조직이 찢어지면서 분생포자가 포자덩이뿔로 분출한다.
- 분생포자는 독특한 모양으로 대부분 중앙의 세 세포는 착색되어있고 양쪽의 세포는 무색이며 부속사를 가진다.
- 붉나무, 개암나무, 다정큼나무, 측백나무, 편백, 철쭉, 식나무, 소철, 종려나무, 차나무 등에서도 보고되었다.
- 대개 잎의 가장자리를 포함하여 큰 병반을 형성하므로 잎마름 증상으로 나타난다.
1. 은행나무 잎마름병(엽고병) - Pestalotiopsis ginkgo
- 주로 묘목이나 어린나무에서만 발생한다.
- 여름철 고온건조한 날씨가 계속되어 잎이 데거나, 강풍이나 해충의 식해등으로 생긴 상처부위(태풍이후)에서 발생한다.
- 병반은 잎의 가장자리에서부터 부채꼴모양으로 안쪽으로 진전되는데, 경계부는 황록색으로 퇴색한다.
- 잎의 앞뒷면 병반 위에 분생포자반이 검은점으로 나타난다.
2. 삼나무 잎마름병(엽고병) - Pestalotiopsis gladicola
- 통풍이 불량하거나 다습할때 생긴다.
3. 동백나무 겹둥근무늬병(윤문병) - Pestalotiopsis guepini
- 오랜된 잎과 어린열매에 흔히 발생한다.
- 병반은 겹둥근무늬를 나타내는데, 차츰 회색의 띠모양으로 변한다.
4. 철쭉류 잎마름병(엽고병) - Pestalotiopsis spp.
- 각종 Rhododendron속(철쭉류,진달래)속의 식물에서 흔히 발생한다.
- 다습한 환경에서 많이 발생한다.
- 장마철 직전과 가을비가 온후에 살균제를 2~3회씩 살포한다.
ㄹ. Colletotrichum에 의한 병 - (호사, 개동, 오버)
- 불완전균아문 유각균강 분생포자반균목
- 유성세대는 자낭균아문 각균강 구균목에 속하는 Glomerella속이다.
- 거의 모든 과수류에서 문제가 된다.
- 분생포자반 내에 강모(자낭균류, 털)를 형성하는데 환경에 따라 달라질수있다.
- 탄저병균은 잎, 어린줄기, 과실의 병원균이며 기주에서 움푹 들어가고 흑갈색의 병반을 형성하는 것이 특징이다
1. 호두나무 탄저병(Ophiognomonia leptostyla)
- 따뜻하고 습한곳에서 발생하며, 주로 잎,잎자루, 어린가지를 침해한다.
- 묘포에서 많이 발생한다.
- 5~6월경부터 잎과 줄기에 발생하는데, 병환부는 검게 변하고 움푹들어가 어린줄기째 말라죽는다.
- 특히 잎자루와 잎맥에 흑갈색 병반이 형성되면 잎은 기형으로 변하고 말라죽는다.
- 탄저병중 유일하게 자낭각 상태로 월동한다.
2. 사철나무 탄저병(Gloeosporium euonymicola)
- 사철무늬 갈색무늬병과 같이 발생하는 경향이 있으며 병징도 혼동될때가 있다.
- 회백색의 병반이 확대됨에 따라 병반의 바깥쪽은 짙은 갈색의 경계띠가 형성되고 안쪽은 회백색이 되며 드문드문 검은 돌기가 형성된다.
- 병렬된 분생포자경 위에 단세포의 작은 분생포자가 밀생하고 사이사이에 강모가 있다.
- 관리가 부실한 나무에서 많이 발생하므로 수세를 강화시킨다.
3. 개암나무 탄저병(Monostichella coryli)
- 묘목부터 성목까지 흔히 발생한다.
- 지역에 따라 흰가루병보다 더큰 피해를 초래하며 봄철에 기온이 낮고 비가 잦으면 흔히 발생한다.
- 6월초부터 잎에 갈색의 점무늬가 나타나고 빠르게 확대되어 잎의 한쪽면을 차지한다.
- 병반에는 회갈색의 띠가 연이어 나타나고 분생포자반이 형성되어 옅은 겹둥근무늬를 형성한다..
- 병든잎은 조기낙엽 되지 않으나 병든부위는 쉽게 부서진다.
4. 동백나무 탄저병(Colletotrichum sp)
- 잎,과실 때로는 어린 가지에도 발생하며, 병든 과실은 커지지 않고 종자는 빈껍질만 남는다.
- 동백기름의 생산이 떨어진다(과실감염)
- 잎가장자리부터 퇴색되면서 차츰 적갈색으로 변하고 나중에는 회색을 띤다.
- 병반주위는 넓게 퇴색되고, 병반앞쪽에는 검은색의 돌기가 생겨 뚜렷한 겹둥근무늬를 형성한다.
- 과실에는 6~7월경 외표피에 담자색 내지 흑자색의 병반이 형성된다.
5. 오동나무 탄저병(Colletotrichum kawakamii)=Glomerella cingulata
- 어린실생묘의 묘포에서 발생하며 모잘록병과 비슷한 증상을 나타내면서 전멸하기도 한다.
- 새가지가 연약한 5~6월부터 발생하여 장마철에 급격히 심해진다.
- 대개 잎맥과 잎자루에 심하게 발병하므로 잎은 기형으로 되고, 줄기의 병반에는 뚜렷한 함몰부위가 나타난다.
- 심하게 발생한 경우에는 새눈무늬병과 비슷하지만, 이병은 병반부위가 함몰되는 반면에 새눈무늬병은 부스럼 딱지처럼 융기하는 것이 다르다.
6. 버즘나무 탄저병(Apiognomonia veneta)
- 봄비가 잦은 해에는 매우 심하게 발생하여 어린잎과 가지가 모두 말라죽어 마치 늦서리를 맞은 것같은 모습을 나타낸다.
- 봄철이후에는 거의 발생하지 않으나 때로는 장마철에도 발생한다.
- 초봄에 발생하면 어린싹이 까맣게 말라죽고, 잎이 전개된 이후에 발생하면 잎맥을 중심으로 갈색반점이 형성되며 조기낙엽을 일으킨다.
- 일평균기온이 15도이하인 경우에 강우가 있으면 반드시 살균제를 살포한다.
ㅁ. Elsinoe에 의한 병
- 자낭균아문에 속하며 무성세대는 Sphaceloma이다.
- 각종 수목류와 초본류에 더뎅이병을 일으키는데 오렌지류 과수에서 더뎅이병을 일으키는 E.fawcettii가 가장 잘 알려져있다.
- 두릅나무, 산수유, 으름에서 흔히 발생
1. 두릅나무 더뎅이병(Elsinoe areliae)
- 주로 장마철 전후, 특히 태풍과 비바람이 지나간 후에 많이 발생한다.
- 새로자라나는 어린가지와 잎에 흔히 발생하며 주로 잎맥을 따라 나타나므로 잎은 뒤틀리면서 기형이 된다.
- 병반은 코르크화되면서 부스럼 딱지처럼 보인다.
- 병원균은 병반에서 균사상태로 월동하고, 이듬해 봄비가 내린후에 분생포자를 만들어 튀는 빗물에 의해 전파된다.
2. 오동나무 새눈무늬병(Sphceloma tsujii)
- 묘목에서 주로 발생, 탄저병보다 일찍 발생하는데 봄비가 잦을때 심하게 발생한다.
- 잎에 갈색의 작은 점무늬가 생기고 점차 작은 부스럼 딱지같은 병반이 무수히 형성된다.
- 어린잎의 잎맥과 잎자루, 어린줄기에서 특히 심하게 나타난다.
- 탄저병과 유사한 병징이 있다.
ㅂ. Septoria, Sphaerulina에 의한 병 - (오느밤 가자)
- 불완전균아문 유각균강 분생포자각균목
- 유성세대는 자낭균아문 소방자낭균강(자낭자좌) 갈반병균목에 속하는 Mycosphaerella, Leptosphaeria, Phaeosphaeria, Sphaerulina속이다.
- 잎자루나 줄기는 거의 침해하지 않는다.
- 분생포자각은 병반의 조직에 묻혀있고, 윗부분에는 표피를 뚫고 열려있는 머릿구멍이 있다.
1. 오리나무 갈색무늬병(갈반병) - Septoria alni
- 묘포에서는 거의 예외없이 발생한다.
- 성목에서도 그늘진 곳이나 통풍이 불량한 곳에서 흔히 발생한다
- 주로 산오리나무에서 피해가 크다.
- 6월경부터 발생하여 장마철에 가장 심하고 늦가을까지 계속 발생한다.
- 파종할때 종자소독을 실시한다.
- 병든 낙엽이 1차 전염원이므로 반드시 가을과 이른봄에 모아서 태운다.
2. 느티나무 흰별무늬병(백성병) - Sphaerulina abeliceae
- 묘포에서 흔히 발생하며, 성목에서는 맹아지에 많이 발생하지만 건물에 근접하거나 그늘에 심은나무에서는 수관 전체에 발생한다.
- 조기낙엽을 일으키지는 않으나, 생장이 위축되고 관상가치의 하락을 초래한다.
- 병반의 가운데는 회백색이고 바깥쪽은 적갈색이다.
3. 밤나무 갈색점무늬병(갈점병) - Septoria quercus
- 건전부와의 경계에 황색의 띠가 형성되는 것이 특징인데, 이부위의 뒷면에 분생포자각이 형성된다.
4. 가중나무 갈색무늬병(갈반병) - Septoria sp.
- 주로 성숙한 잎에 작은 갈색반점이 나타나고, 점차 희미한 겹둥근 무늬를 띠면서 5mm까지 홛대된다.
- 때로는 겹둥근무늬병과 혼동될때도 있다.
- 병반의 뒷면에 분생포자각이 형성되고 습할때 분생포자가 모여 흰색의 포자덩이가 관찰되기도 한다.
5. 자작나무 갈색무늬병(갈반병) - Septoria betulae
- 묘목와 어린나무에 흔히 발생한다.
- 6월초순부터 성숙한 잎에 적갈색 점무늬가 나타나고 이후 잎뒷면의 병반위에 작고 검은 점이 생기는데, 이는 병원균의 분생포자각이다.
- 묘포에서 대발생하면 8월말쯤에 잎이 거의 다 떨어져서 마치 막대기 같은 앙상한 모습을 띤다.
( 3 ) 기타 점무늬병
1. 가중나무 겹둥근무늬병(윤문병) - Ascochyta sp.
- 묘목과 성목에서 모두 발생하는데, 습한 상태에서 많이 발생한다.
- 갈색의 점무늬로 시작하여 점차 흑갈색의 겹둥근 무늬로 확대된다.
- 건조한 날씨에는 병반이 쉽게 찢어지며, 때로는 작은 병반이 탈락하면 갈색무늬병과 혼동되기도 한다.
- 병반위에 형성된 분생포자각은 대개 겹둥근 무늬에 따라 배열되어 무늬를 더욱뚜렷이한다.
2. 다릅나무 회색무늬병(회반병) - Stagonospora maackiae
- 장마철부터 흔히 발생한다.
- 병반 안쪽에는 특징적인 갈색의 띠가 형성되고, 가운데는 회갈색이다(느티나무흰별무늬병과 비슷)
3. 회양목 잎마름병(엽고병) - Dothiorella candollei = Macrophoma candollei
- 잎뒷면에 작은 회갈색의 점무늬가 나타나서 점차 병반으로. 확대된다.
- 병반주위는 짙은 갈색의 띠가 형성되며, 건전부와의 경계는뚜렷하지 않다.
- 잎전체가 마르면서 떨어진다
4. 참나무 둥근별무늬병(원성병) - Macrophoma quercicola
- 5월부터 둥근점무늬가 많이 나타나고 가운데는 회갈색을 띤다.
5. 참나무 갈색무늬병(갈반병) - Tubakia japonica = 튜바키아 점무늬병
- 임지에서 조기낙엽 및 생육감퇴의 주원인이다.
- 병든부분과 건전한 부분의 경계는뚜렷하지 않으며 병반의 앞면에는 검은색의 돌기를 돋보기로 볼 수 있다.
6. 소나무류 잎떨림병(엽진병) - Lophodermium spp.
- 특히 유럽과 북아메리카에서 피해가 크다.
- 묘목과 조림목에 모두 발생하며, 특히 15년생 이하의 어린잣나무에서 발생하고, 봄에 잎이 적갈색으로 변하므로 마치 죽은 나무처럼 보인다.
- Lophodermium은 L.pinastri를 비롯하여 대부분 병원성이 약하거나 죽은잎에 서식하는 부생균이다.(기주우점)
- L. seditiosum만 유일하게 소나무류의 당년생 잎을 감염하는 병원성이 있다.
- 3~5월에 묵은 잎의 1/3이상이 적갈색으로 변하며 대량으로 떨어진다.
- 땅에 떨어진 병든 낙엽에는 6~7월에 자낭반이 형성되고 7~9월에 자낭포자가 비산하여 새잎을 침해한다.
- 새로 침입받은 잎은 노란 점무늬가 나타나며 갈색띠모양으로 진전되고 이듬해 봄에는 떨어진다.
- 늦봄부터 초여름 사이에 병든 잎을 모아서 태우거나 땅속에 묻는다.
- 수관하부에 많이 발생하므로 풀깍기와 가지치기를 실시한다.
- 자낭포자가 비산하기 전인 6~8월에 살균제를 살포한다.
7. 포플러 잎마름병(엽고병) - Septotis populiperda
- 주로 봄부터 장마철까지 조기낙엽의 주원인이다.
- 작은 점무늬로 시작되어 겹둥근무늬를 형성하고 병반가운데 회색을 띤다.
- 병든부분과 건전한 부분의 경계는 뚜렷하다.
- 가을에는 병든 낙엽위에 편평한 균핵이 형성되어 월동하며, 이듬해 3~4월에 자낭반이 형성되고 자낭포자가 비산한다.
8. 칠엽수 얼룩무늬병(오반병) - Guignardia aesculi
- 봄, 여름에 비가 많은 해에 심하게 발생한다.
- 가시칠엽수와 일본칠엽수에 흔히 발생한다.
- 주로 8~9월에 병세가 가장 심하지만 실제 발생은 봄부터 장마철까지 지속적으로 나타난다.
- 작고 희미한 점무늬가 갈색으로 변하고, 적갈색 얼룩무늬를 형성한다.
- 미성숙한 위자낭각의 상태로 월동하고 자낭포자를 방출한다.
- 여름부터는 병든잎에 형성된 분생포자각에서 형성된 분생포자가 2차 전염원이 되는데 병의 확산은 대부분 빗물에 의해 전파되는 분생포자에 의해 일어난다.
- 자낭포자의 비산시기인 잎눈이 틀무렵에 적용약제를 살포한다.
< 철쭉류의 떡병 > Exobasidium spp.
- 담자균
- 비가 많이 오고 일조량이 부족하여 통풍이 잘되지 않은 지역에 잘 발생한다.
- 특히 정원목으로 심은 경우 심하게 발생한다.
- 4월말부터 잎과 꽃눈이 국부적으로 비후되면서 흰색의 덩어리로 변한다.
- 처음에는 광택이 있으나 곧바로 담자기와 담자포자가 밀생하여 흰가루로 뒤덮인다.
- 햇빛이 쬐는 면은 안토시아닌 색소가 발달하여 핑크빛으로 변한다.
- 흰부분이 때로는 흑회색으로 변하는 것은 Cladosporium류의 곰팡이가 부생적으로 자란 때문이다.
- 병든 부분의 줄기나 눈의 세포간극에서 균사상태로 월동한다.
< 타르점무늬병 > Rhytisma acerium
- 타르점무늬병은 아황산가스에 민감하기 때문에 인구밀집 지역이나 공장지대에서는 거의 발생하지
- 특히 단풍나무에서는 가을에 검은색의 자좌 부위가 녹색으로 남아있어 지저분한 느낌을 준다.
- 단풍나무류의 대형자좌 : Rhytisma acerium
- 단풍나무류의 소형자좌 : R. punctatum
- 버드나무류의 대형자좌 : R. salicinum
- 인동덩굴 : R. lonicericola
- 처음에는 잎에 황색의 점무늬로 나타나며 여름이후에 타르를 발라놓은 듯이 융기된 검은 점이 형성되는 것이 특징이다.
- 분생포자각, 자낭반
< 흰가루병 > 백분병
- 자낭균아문 각균강 흰가루병균목에 속하는데 자낭구가 자낭각 모양으로 형성
- 흰가루는 분생포자와 균사
- 모두 식물병원균이며, 절대기생체이다.
- 전생육기를 통해 발생하나, 수종에 따라 발생시기가 다르다.
- 대개 6~7월부터 발생하여 장마철 이후 급격히 심해진다.
- 잎에 발생하지만 수종에 따라서는 어린줄기와 열매에도 발생한다.
- 병원균의 균사체는 주로 기주 표면에 존재하므로 광합성을 방해하며, 균사 일부가 표피를 뚫고 침입하여 기주조직에 흡기를 형성하여 양분을 탈취한다.
- 이때 감염된 세포는 죽지 않으며 계속해서 양분을 탈취당한다는 사실은 이 병원균이 절대기생체라는 사실을 알려준다.
- 대부분 자낭구로 월동하나 무성세대로 월동하는 경우도 있다.
< 방제법 >
- 병든 낙엽을 모아서 태우거나 땅속에 묻음으로써 전염원을 차단하는것이 필수적이다.
- 늦가을이나 이른봄에 자낭과가 붙은 어린가지를 제거하는 것이 중요하다.
- 통기불량, 일조부족, 질소과다등은 발병유인이 된다.
< 흰가루병 종류 >
Erysiphe(옛이름 Uncinula) : 호두나무, 오리나무, 개암나무, 밤나무, 참나무, 매자나무, 아까시나무, 옻나무, 물푸레나무, 사철나무, 인동, 꽃댕강나무, 꽃개오동
쥐똥나무(남부지방에 심은 광나무에는 발생하지 않는다),
양버즘나무(가로수중 유일한 문제),
단풍나무(중국단푸나무는 햇빛이 잘들고바람이 잘통해도 심하게 발생한다. 한번 발생하면 어린가지에서 월동하기 때문에 매년반드시 발생한다.),
배롱나무(배롱나무중 가장 큰 병해),
Phyllactinia- 뒷면에 발생, 가중나무, 물푸레나무, 오동나무, 오리나무, 진달래, 철쭉
Podosphaera - 장미(해당화와 생열귀에 심하게 발생),
조팝나무(5월부터 발생하므로 다른 수종에 비해 일찍 발견된다), 벚나무
Sawadaea - 모감주, 자목련, 단풍나무
Cystotheca – 참나무, 가시나무(자줏빛곰팡이병 – 뒷면흰가루병이라고도 부름)
Pseudoidium - 수국
Sphaerotheca – 수박, 장미, 해당화
Microphoera - 수수꽃다리
< 그을음병 >
- 주로 잎앞면에 그을음을 발라놓은 듯이 지저분한 모습을 나타낸다.
- 자낭균, 불완전균 / 온도,습도 높으느 7~8월 통풍과 햇빛없는 곳에 잘 발생
- 기주식물을 직접 침해하는 것이 아니라, 단지 표면에서 진딧물, 깍지벌레, 가루이 등 흡즙성 곤충의 분비물을 영양원으로 하여 번성하는 부생성 외부착생균이다.(고약병은 깍지벌레)
- 곤충의 분비물과 관계없이 흡기를 형성하여 기주조직으로부터 직접 양분을 획득하는 기생성외부착생균도 있지만 극히 드물다.
- 그을음병은 기주식물의 광합성을 방해하고 관상가치를 떨어뜨린다.
- 병원균은 기주특이성이 없고, 공통적으로 암갈색 내지 암흑색의 균사와 포자를 가고 있다.
- 이들 대부분 Meliolaceae 및 Capnodiaceae과에 속한다.
- 그을음병은 균사 또는 자낭각의 상태로 겨울을 나고 이듬해 전염원이 된다.
< 시들음 병해 >
- 시들음 병해는 대부분 병원균이 수목내부에서 증식하여 물관에 피해를 주어(병원성이 약하다) 물과 영양분의 이동을 방해하고 전체적으로 수세가 약해져 잎이마르고, 잎이 죽은상태로 계속 매달려 있는 등의 피해증상을 보인다.
1. 느릅나무 시들음병 (Ophiostoma ulmi)
- 세계 3대 수목병으로 우리나라에는 아직 보고되어있지 않으나, 유럽에서 발병되어 미국으로 유입된후 미국의 느릅나무를 모두 고사시켰다.
- 매개충은 유럽느릅나무좀(Scolytus multistriatus)이 잔가지를 가해하여 상처를 낼때 감염된다.
- 주로 봄철에 감염되며, 미국느릅나무좀(Hylurgopinus rufipes)도 감염을 일으킬수있다.
- 나무좀은 목부 형성층 부위를 가해하는데, 물관을 가해할때 최근에 형성된 물관이 노출되고 나무좀의 몸체 표면에 있던 병원균이 물관내로 유입된다.
- 유입된 병원균은 수목의 아랫방향으로 증식이동하며 뿌리부위에도 존재하다가 뿌리접목을 통하여 인접한 나무의 물관으로 이동하기도 한다.
- 병원균의 포자는 나무좀의 번데기나 터널내에 형성되고 감염후 말라죽은 수목에서 탈출한 나무좀의 신성충표면에 붙어서 또다른 건전한 수목으로 운반된다.
< 방제법 >
- 미국느릅나무는 감수성, 시베리아느릅나무와, 중국느릅나무등의 아시아계통은 대체로 저항성을 나타내고 있다.
아직까지 완전히 저항성을 지닌것은 없다.
- 생물적 방제로 Pseudomonas, 비병원성 ophiostoma 또는 Verticillium속 균주를 미리 접종하면 병의 발생이 다소 감소된다는 보고가 있다.
2. 참나무 시들음병(한국,일본) Raffaelea quercus-mongolicae
- 매개충은 광릉긴나무좀(Platypus koryoensis)
- 2004년 8월하순에 경기도 일원에서 발생하였다.
- 주로 신갈나무에서 피해가 크다.
- 일본에서는 Raffaelea quercivorus졸참나무,물참나무가 피해수목이고 매개충은 Platypus quercivorus이다
- 암브로시아 딱정벌레인 광릉긴나무좀의 수컷이 신갈나무에 침입후 암컷을 유인한다.(소나무좀은 암컷이 수컷을 유인)
- 목재내에서 부화한 유충은 매개충의 몸에 묻어 들어와서 생장한 병원균을 먹이로 먹고 생장하여 성충이 된다.
- 목재부스러기로 쉽게 관찰할수있다.(원형-가루)
- 침입부위는 수간하부에서부터 지상2m이내에 주로 분포하지만 그이상에서도 발견된다.
- 병원균은 변재에서 생장하며 목재를 변색시키고 물관부에서 생장하면서 물과 양분의 이동을 방해하여 시들음 증상을 나타나게 한다.
- 감염되어 고사한 신갈나무는 갈색으로 변한 잎이 죽은 나무에 달린채로 남아있다.(잎떨림병은 다떨어진다)
< 방제법 >
- 매개충이 외부로 탈출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수간하부에서 지상2m까지 끈끈이롤트랩을 감아준다.
- 매개충을 유인하기 위해 유인목이나 페로몬 트랩을 설치하여 매개충의 밀도를 낮추어준다.
- 회복 불가능한 고사목은 훈증제(메탐소듐)로 훈증처리한다.
3. 참나무 시들음병 - 미국 (Ceratocystis fagacearum)
- 루브라참나무, 큰떡갈나무에서 특히 심하게 발생한다.
- 미국중남부에서 발생하지만 유럽에서 발생하지 않았다.
- 밑빠진벌레와 나무좀류에 의해 전반되며 죽은 나무의 수피 아래에 형성된 곰팡이 균사매트에서 나오는 달콤한 냄새에 유인된다.(포자는 청설모, 새등에서도 전반된다)
- 건전한 수목에 생긴 상처에도 유인된다.
- 병원균은 물관내에서 느릅나무 시들음병균과 유사하다.
< 방제법 >
- 수피를 깊이 제거하는 방법, 감염된 수목과 인접한 수목을 벌채하는 방법등이 있다.
- 상처로 인해 매개충이 유인되기 때문에 생장기에 전정을 삼가는 것이 좋다.
4. Verticillium 시들음병(Verticillium dahliae)
- 토양전염원과 뿌리접촉을 통하여 감염되기 때문에 뿌리병으로 생각되기도 하는 유관속 시들음병이다.
- 우리나라는 작물에서는 보고되었지만 수목에서는 보고된바 없다.
- 단풍나무와 느릅나무에서 가장 심하게 발생되지만 다른 시들음병과 달리 천천히 발달된다.
- 감염됨 가지, 줄기, 뿌리의 목부에 녹색이나 갈색의 줄무늬가 생기는 것이 특징적이다.(변재부 가장자리가 녹색으로. 변한다)
- 뿌리의 상처를 통해 감염되는데, 감수성 수종의 뿌리가 생장하면서 토양내에서 균핵으로 존재하는 병원균 근처를 통화할때 균핵이 발아하여 뿌리를 감염시킨다.
- 시들음 증상과는 달리 여러가지가 고사하게 되고 결국 수목전체가 죽게 된다.
- 균핵은 토양내에서 오랫동안 휴면상태로 생존이 가능하므로. 병원균이 존재하는 토양에 다시 새로운 묘목이나 성목을 심으면 다시 감염될 가능성이 아주 높다.
< 목재부후 및 변색 >
1. 목재부후
- 살아있는 나무에서는 주로 심재가 피해를 받고, 죽은나무나 조직, 벌채목에서는 변재에 피해가 크다.
- 생장추, X선촬영, 육안검경, 분자생물학적 방법, 이온조사 컴퓨터 단층촬영, 열,전자파, 초음파, 핵자기공명, 중성자, 화상기법등의 방법이 있다
- 실험적 방법으로 이중염색후 광학현미경, 염색액사용한 형광현미경, 항체이용한 면역탐색법, PCR이용한 분자생물학적 탐색법등이 있다.
- 목재보존제: 크레오소트, 펜타클로로페놀 및 구리-크롬 아세네이트 3가지가 있는데 인체에 유해하고 환경오염을 유발하는 독성물질이다.
- 인체저독성 목재보존제인 ACQ(알칼리성 구리화합물)을 사용하고 있다. 부후균에 대한 방부효력은 있지만 물에 녹으면 어류에 피해를 입히는 부작용이 있다.
ㄱ . 세포벽의 구조
- 셀룰로스(40~50%), 헤미셀룰로서(25~40%),리그닌(20~35%), 페놀화합물 등
- 1차세포벽은 펙틴과 셀룰로스, 두꺼운 2차 세포벽은 리그닌, 셀룰로스, 헤미셀룰로스 , 인접한 세포벽 사이에는 세포간엽에는 펙틴이 있다.
ㄴ. 구획화
- CODIT는 상처발생과 변색과 부후의 진전에 대한 수목 방어기작을 설명하는 개념이다.
- 1벽은 상하방향, 2벽은 상처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나이테방향, 3벽은 나이테좌우방향(접선), 4벽은 상처바깥에서 안쪽으로 형성되는 방어벽
ㄷ . 목재부후 종류
목재부후의 종류 |
병원균 구분 |
특징 |
갈색부후 | 담자균 | 셀룰로스, 헤미셀룰로스는 분해, 리그닌은 분해되지 않는다. 암황색의 네모난 형태의 금이 생기고 잘부서진다. 주로 침엽수에 발생(활엽수도 종종발생한다) |
백색부후 | 담자균 | 셀룰로스, 헤미셀룰로스, 리그닌이 모두 분해된다. 주로 활엽수에 발생(침엽수도 종종 발생한다) 흰색의 스펀지처럼 쉽게 부서진다. 리그닌, 헤미셀룰로스를 먼저 분해하는 경우(선택적분해)와 모든 성분을 동시에 분해하는 경우(동시분해)가 있다. |
연부후 | 자낭균 | 목재의 함수율이 높은 상태에서 발생되는 부후 표면은 연해지고 암갈색으로 변하지만 내부는 건전상태를 유지한다. 피해목재를 건조시키면 할렬이 길이방향으로 나타난다. 갈색부후와 유사하지만, 표면에만 국한적으로 나타난다는 점에서 다르다 |
- 갈색부후(담자균) : 잔나비버섯, 덕다리버섯, 해면버섯, 잣버섯, 조개버섯, 개떡버섯, 꽃송이 버섯, 꽃구름 버섯
- 백색 부후(담자균): 말굽버섯, 치마버섯, 영지버섯, 표고버섯, 느타리버섯, 아카시재목버섯, 한입버섯
- 연부후(자낭균, 불완전균)
2. 목재변색 (청변)blue stain
- 목재부후균과는 달리 목재의 강도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Penicillium(푸른곰팡이)는 녹색또는 누런색
Aspergillus(누룩곰팡이)는 검은색 또는 녹색
Fusarium은 붉은색
Rhizopus는 회색
- 멜라닌 색소를 함유한 균사가 침엽수 목재의 방사유조직에 침입하여 생장하면서 푸른색으로 변색시키는 청변균에는Ceratocystis(참나무시들음병-미국), Graphium, Ophiostoma(느릅나무시들음병), Hypoxylon(줄기궤양), Xylaria, Dipolodia(소나무가지끝마름병), Cladosporium(떡병의 흑회색) 등이 있다.
- 목재변색의 주된원인에는 변색곰팡이, 목재부후균, 건조과정에서의 화학적반응 이 있는데 이중에서 변색곰팡이에 의한 목재변색이 가장 흔하게 발생하고 있다.
- 대부분 Ophiostoma, Ceratocytis속의 곰팡이에 의한 것이고, 특히 소나무류의 변재 부위에 가장 먼저 침입하면서 빠르게 생장한다.
- 다른 세포에서 발견되지만 특히 방사상 유조직세포와 수지관에서 주로 존재하면서 생장하고 세포들을 파괴하면서 다른세포로 옮겨간다.
- 목재변색의 원인이 되는 멜라닌 색소는 최소한 4가지 경로에 의해 합성되며 O.곰팡이는 DHN경로에 의해 합성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 목재청변곰팡이의 매개충은 소나무좀과 소나무줄나무좀이다.
< 방제법 >
- 멜라닌 색소가 결핍된 무색균주를 선발하여 침입하기 전에 미리 처리하면 침입을 억제할수있는 균주가 Cartapip라는 상품명으로 개발하여 시판하고 있다.
- 이 균주는 목재의 변색방제뿐 아니라 목재추출물을 분해할수있는 능력이 있어서 생물펄프공정에도 사용되며, 수지제거에도 사용하고 있다.
※ 출처 : 향문사 수목병리학
230717 고욤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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