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05.12. 수원화성 방화수류정 어딘가의 화살나무에서 찍은 갈색날개노린재.
그러나저러나 봄인데 화살나무 색이 왜 저러지?? 응애의 피해인가.
덕분에 갈색날개노린재를 알아볼수 있었다만. 갈색날개노린재는 이름 그대로 갈색날개를 지니고 있는 노린재이다!!
일단 가벼운 눈인사 후
새초롬한 전신샷을 찍어본다! 이름그대로 갈색날개를 갖고 있어서 갈색날개노린재!
초록색이 너무나 영롱하구나!!
사진이 너무나 없는 관계로 괜히 다양한 각도 사진 투척!
그리고 6월 7일에 병해충예찰 나갔다가 발견한 갈색날개노린재의 알덩어리! 히히
갈색날개노린재는 잊을만하면 나타나고 잊을만하면 나타난다. ^_^
★ 갈색날개노린재 ★
< 학명 >
Plautia stali (Scott)
< 목명 / 과명 >
노린재목 / 노린재과
< 분포 >
한국, 대만, 일본
< 가해수종 >
감나무, 밤나무, 편백, 화백, 벚나무, 뽕나무, 사과나무, 배나무, 귤, 차나무, 포도, 오동나무, 아왜나무 등
< 형태 >
성충의 몸길이는 10∼12mm이고 등면은 광택이 있는 녹색으로 검은 점무늬가 산재한다.
머리, 앞가슴, 앞가슴등, 작은방패판, 혁질부(革質部)의 앞 가장자리와 결합판은 녹색이다.
막질부의 대부분과 조상부(爪狀部)는 연한 갈색이나 겹쳐 있을 때는 암갈색으로 보인다.
겹눈은 흑갈색이고 더듬이는 5절이며 연한 갈색이다.
< 피해 >
성충이 감나무 등 과실에서 흡즙 하므로 상품의 가치를 떨어뜨린다.
약충은 잎 뒷면에 기생하여 흡즙 가해한다.
성숙되지 않은 과일이 피해를 입으면 주로 낙과되나 그 이후에 피해를 입으면 8~10mm의 둥근 검은색 반점이 생기는데 반점 중앙부를 절개해 보면 과육이 흰 스펀지 모양으로 변해 있다.
< 생활사 >
연 2회 발생하며 성충으로 월동한다.
성충은 3월 하순∼4월 중순에 감나무 등 과수로 이동한다.
5월 중순에 잎 뒷면에 산란하지만 수종에 따라 산란 시기가 다르다.
주로 알을 15개씩 마름모형으로 낳는다.
1세대 성충은 7∼8월, 2세대 성충은 8∼10월에 나타나 가해하나 산란하지 않고 10∼11월에 낙엽밑이나 풀뿌리 근처로 이동해 월동에 들어간다.
< 방제법 >
1. 화학적 방제
- 피해발생초기에 페니트로티온 유제(50%) 1,000배액 또는 에토펜프록스 유탁제(10%) 1,000배액을 수관살포한다.
2. 생물적 방제
- 알을 잡아먹는 포식성 천적 무당벌레류, 풀잠자리류, 거미류 등을 보호한다.
3. 물리적 방제
- 발견 즉시 잡아 죽인다.
- 산란된 잎을 제거한다.
< 농약안전정보시스템에 등록된 제품 >
농약안전정보시스템에는 나무보다는 작물에 등록된 약제가 많아서....
작물도 중요하지만 나무도 소즁히 대해줘요 흐규흐규
※ 출처 : 산림청 병해충검색, 조경수병해충도감(저자 나용준), 수목해충학(향문사), 나무병해충도감(저자 문성철)
'해충탐구' 카테고리의 다른 글
무턱대고 벌레탐구 육. 일본납작진딧물 (2) | 2023.06.02 |
---|---|
무턱대고 벌레탐구 오. 검정날개잎벌 (0) | 2023.05.23 |
무턱대고 벌레탐구 삼. 회양목명나방 (0) | 2023.05.17 |
무턱대고 벌레탐구 이. 개나리잎벌 (2) | 2023.05.16 |
무턱대고 벌레탐구 일. 노랑털알락나방 (0) | 2023.05.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