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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충탐구

무턱대고 벌레탐구 오. 검정날개잎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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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23. 수원 성균관대에서 벌레 찾으려고 기웃대다가 살구나무에서 간신히 찾아낸 귀요미 검정날개잎벌!

 

따끈따끈한 오늘자 사진!

보자마자 이름을 바로 기억하지 못했지만 잎벌류라는건 알고 있었다고! 

 

색의 조합이 아주 이쁘구낭

 

귀여운건 따로 떼서 자세히 보아야지.

 

알록달록 이쁘나 결국은 이것도 나무를 해치는 해충인걸..  모조리 저세상으로 가버려라!!

 

 

★ 검정날개잎벌 ★

 

<학명>

Allantus luctifer

 

<목명 / 과명>

벌목 / 잎벌과

 

<분포>

한국, 일본

 

<피해수종>

살구나무, 매실나무 등

 

<피해증상>

살구나무, 매실나무(초본류: 소리쟁이, 고마리 등) 등을 가해한다. 유충이 5월~6월에 살구나무와 매실나무 잎을 집단적으로 모여서 가장자리부터 가해해 잎을 모조리 갉아먹는다. 최근 생활권 수목으로 매실과 살구를 선호하면서 갈색날개매미충과 미국선녀벌레와 함께 피해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피해를 받은 나무는 결실이 제대로 되지 않고 조기 낙과하는 현상을 보인다.

 

<형태>

유충의 체색은 연녹색에 회색 기운이 약간 있으며 머리와 배 끝은 황색을 띤다. 유충의 기문을 따라 측면에 둥근 검은 점이 있다. 자극을 주면 몸을 둥글게 말고 배 끝을 쳐든다.다자란 유충의 크기는 약 30mm 정도고 번데기는 기주식물 잎 또는 작은 가지 사이에 엉성한 고치를 만들고는 그 속에서 번데기가 된다. 성충의 몸은 검은색이고 크기는 약 12~15mm 정도다. 알은 유백색이며 크기는 2mm 정도고 타원형이다.

 

<생활사>

연 3~4회 발생하며 고치를 짓고 그 속에서 노숙 유충태로 월동하는 것으로 추정되며 1, 2화기 유충이 5월과 7월에 수목인 살구나무와 매실나무를 가해하고 그 외 초본류인 마디풀과에 속하는 소리쟁이와 고마리 등에서 5월부터 10월까지 발생한다. 산란은 엽맥을 따라 일렬로 낳는다. 자세한 생활사는 밝혀져 있지 않다.

 

<방제 방법>

충 발생 초기에 에토펜프록스 수화제 1,000배액 또는 페니트로티온 유제 1,000배액을 10일 간격으로 2~3회 살포한다.

 

 

요아래는 아파트 조경신문에 나온 내용

 

http://www.aptn.co.kr/news/articleView.html?idxno=100116

 

 

※ 출처 :  산림청 병해충검색, 조경수병해충도감(저자 나용준), 수목해충학(향문사), 나무병해충도감(저자 문성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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